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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BPS(주당순자산가치) 란?

어기적어기적 2022. 5. 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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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는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BPS는 Book-value Per Share의 약자로 주당순자산가치를 나타냅니다.

BPS를 구하는 공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BPS = 기업 순자산 / 발생 주식 수

 

PBR에서 잠깐 언급했던 용어입니다.

주당순자산은 주식 한 주당의 가격으로 주주들이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기업이 망하거나 갑자기 사업을 정리해 버리면 주주들이 한 주당 받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다른 말로 청산가치라고 합니다.

 

기업의 순자산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을 말합니다.

총자산에 부채가 포함되기 때문에 총자산이 많다고 해서 그 기업이 돈이 많은 게 아니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EPS와 마찬가지로 발행 주식 수가 늘면 BPS가 낮아집니다.

 

BPS는 현재 주가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만큼 주주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지표라서 신뢰성이 높습니다.

 

BPS는 주식 매매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봅시다.

기업 순자산이 높을수록 BPS가 높아지니 BPS는 당연히 높을수록 좋겠죠?

주가가 BPS보다 높게 나타나면 그만큼 주가가 고평가 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매수하기엔 위험 부담이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BPS와 차이가 얼마 안 난다면 그만큼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매수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주가가 BPS보다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기업의 주식을 사면 언젠간 오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또 그건 아닙니다.

기업의 성장을 주가에 반영시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주식 관리를 못하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역시 다른 다양한 요인으로 주가가 변동되기 때문에 이러한 지표만으로 주가의 미래를 예상하기가 어렵습니다.

더욱 많은 지표와 요인을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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